이지바이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 에어 프로 mi air pro 구입기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 청정기를 구입해야하는데

어느 브랜드를 사느냐, 어느 가격대를 사느냐, 어떤 기능이 필요한가 고민했다.

미세먼지는 중국발이기 때문에 괴씸해서 국산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미세먼지가 심해지자 국산 제품들 가격들이 동시에 올라가 버렸다.

그래서 그냥 샤오미 공기 청정기를 구입하기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AS불가의 단점이 있지만 기능이 많고 필터 유지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작은거 mi air 2S, 중간 mi pro, 큰거 mi max 3종류 있다.

2S와 pro 중 싸게 나오는 것을 구매하기로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2S 최저가는 9만원대 pro는 14만원대

결국 G9에서 구입했다.

사실 구입하기전에 많이 망설였는데 이유는 판매자가 악명높은 이지바이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 질문에 복붙으로 동문서답으로 답변하고 중국 내수 버전 라고 답변했는데 글로벌 버전을 수령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제발 나만 아니면 라는 생각으로 일주일을 기다리니 배송이 왔다.

송장은 CJ로 보였는데 해당 송장 번호를 세관 조회 페이지에서 조회를 하면 세관 통과 프로세스를 볼 수 있다.

질문과 답변에서 세관에서 진행사항 보는 방법을 알 수 있었는데 상품 페이지에 안내 했어도 질문이 꽤 줄었을텐데.

박스 위에 송장 붙어서 왔다.

스타이로폼으로 앞뒤로 완충되어 있었다.

부직포 커버

위에서 부터 조도 센서, 중간 먼지센서와 온습도 센서, 아래 필터 교환용

커버를 열면 전원 코드와 필터가 보인다.

중국용 3극 단자인데 변환 코드를 같이 넣어줘서 꼽아 쓰고 있다.

안전하게 쓰려면 다이소 같은데서 11자 코드 사서 전선 잘라서 쓰는게 낫다.

OLED 스크래치 보호용 비닐

잘 작동한다. 

샤오미 미 홈 어플 설치후

처음에는 국적을 한국으로 선택한 다음 이메일로 가입후 중국으로 바꾸면 자동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중국 내수판이라 자동화도 잘된다.

샤오미 공기 청정기 단점이 소음이라는데 최고풍량일 경우 소리가 크긴크다.

그런데 하필 수령한 직후부터 공기질이 매우 좋음이라 쓸일이 아직 없다.